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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및 경제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회 FOMC 금리 동결 결정?

by ppickyppicky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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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위원회 FOMC에서 금리를 6회 연속 동결하기로 결정을 내리며 인상 가능성을 일단락시켰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의 상황으로 인한 관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성장력이 높아질수록 수요 증가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데,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높아져 인플레이션을 잡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의 기대치는 많이 낮아졌지만, 한국과 미국의 극심한 금리 차와 소상공인 부실 대출 문제 등으로 인한 경제 양극화에 대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미국 경기 상황 및 금리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회는 연속 6회 금리 동결을 감행했으며 이는 아직 인플레이션을 제대로 잡지 못하였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작년 12월 FOMC에서는 올해 3월 금리 인하를 예상하여 가능성을 제시했으나, 인플레이션이 부진한 관계로 지속해서 연기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올해 안에 금리 인하의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도 깊어지는 상황입니다. 특히 가장 큰 원인은 미국 경기가 너무 호황이라는 것이 인플레이션 부진에 극심한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 미국 경제 전망

 미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에 대해 작년 10월 1.5%를 예상하였으나, 최근 4월 2.7%까지의 예상치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수요 증가로 인한 물가 상승뿐만 아니라 부동산 가격 및 임금 상승 등의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 금리 인하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파월 의장의 발언을 토대로 금리 동결의 기대할 수 있지만,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돋보이고 있습니다. 즉,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금리 인하의 가능성

 최근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있는 원인 중 하나는 양적 긴축이 있습니다. 예전에 시중의 유동성을 많이 풀어놓은 상태에서 지금은 시중 유동성을 회수하는 상태이며 회수 속도를 조금 줄이겠다는 상황입니다. 만약 기준 금리 인상을 염두에 두었다면 회수 속도를 줄이는 것은 정치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이렇게 금리 인상은 어느 정도 가능성을 일축했지만, 인하의 시점은 언제일까요? 연준의 파월 의장마저 아직 구체적인 플랜을 내놓지는 않은 상황이고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발언만 한 상태에서 특별한 진전은 딱히 보이지 않는 상황이긴 합니다.

 

- 인플레이션 및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

 유리한 목표 인플레이션인 2% 아래 구간과는 다르게 소비 지출로 보았을 때 물가 상승 최근 지표는 약 2.8%를 웃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각보다 연준의 예측과 같이 인플레이션이 빨리 내려가고 있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는 결국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지 조차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상황 자체는 경제가 전반적으로 상황이 좋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상황은 일반적인 것이고, 아직까지는 인플레이션이 잡힐지 안잡힐지는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긍정적인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사상 최대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또한, 한국은 경제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환율이 조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미국이 기준 금리를 낮추면 한국도 따라 낮출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는 한국 경제의 양극화는 점차 심화되고 있으며 중소기업 대출 부실이 증가하며 경기 둔화가 우려가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출 대기업은 호황이지만, 미리 우선적으로 금리를 내려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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