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금리 인하에 대한 높은 기대와는 반대로 금리 동결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른, 미국의 경기 전망, 미국채 금리 스프레드, 그에 따른 한국의 시장 움직임 등에 대해 분석해보며 향후 금리 인하와 환율 변동에 대한 전망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조정 및 대응 전략을 고민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 미국 금리 및 연준 정책 동향
미국 금리는 최근 4.7%까지 상승을 보여주었지만, 약간의 하락으로 인해 4.6%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준은 2024년 올해 금리 인하를 2~3회로 예고했으며, 첫 금리 인하 시점이 6월이 될지는 고민에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미국 달러는 안정화 상태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금리 인하 기대 후퇴로 인해 채권 시장은 전체적으로 금리가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미국채 장기물과 단기물의 금리 스프레드는 -3 ~ -40까지 변동 중에 있습니다.
미국의 경기는 소프트한 랜딩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경기 둔화의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아직까지는 레인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경기 판단은 유지되며 활동적인 지표와 긴축 추세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는 불확실성이 증가됨에 따라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미국의 경기는 전반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인해 시장 분위기가 금리에 영향을 받는 부분은 염두해 두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 미국의 물가와 경제 상황 분석
미국의 FMC는 GDP 성장률을 2%로 조정했으나 금리 인하의 신호를 전달했습니다. 구조적인 요인으로는 금리 인하는 지지하긴 하지만, 실물 지표가 양호하기 때문에 정책 수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물가 하락이 더 둔화되었기 때문에 금리 인하를 하는 시점은 조금 뒤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가 상승의 원인으로는 중동의 지정학 리스크, 서비스 물가, 기후 이상, 국제 정세 변화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기후 재해로 인한 손해 배상 영향, CPI, 코어 PCE 감소, 디스 인플레이션의 영향도 있으며, 물가 요인 확산의 영향도 예측되고 있습니다.
GDP는 전반적으로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데, 지난 4분기와 이번 2분기 성장률을 비교해봤을 때 평이하게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PC 성장률이 전월 대비 0.3%를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를 넘어서게 된다면 금리 인하의 기대감은 줄어들게 되고,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금리 하락에 따른 투자자 영향
회사채 및 채권 금리는 3%대로, 자산 등급에 따라 금리는 계단식으로 변화합니다. 투자자들은 금리 하락을 예상으로 자산 배분을 조정 중에 있습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 장기채 ETF 2,500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한 점은 긍정적인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채 투자로 인해 손실을 겪는 투자자도 존재하기 때문에 금리 예측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국내 시장 금리는 대체적으로 기준 금리를 상회하는 지표를 띄고 있습니다. 레벨 차이로 인해 고체에 대한 ETF 투자 집중도는 낮지만, 현물 투자는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미국과 비교했을 때 레벨에 따른 금리 인하의 속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트레이딩 전략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따른 국내와 미국의 채권 시장 변화로 수출과 내수 침체 우려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 환율 및 금리 전망
금리는 인플레이션에 의해 하락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의 물가는 연말 2% 초, 중반의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이 되며,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금리 인하 추세가 다가오고 있어 채권 시장의 수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러와 엔 환율이 무려 34년 만에 최고치를 갱신한 상황에서 일본이 환율 변동을 주시하며 1400원을 넘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따라서 환율 변동에 따라서 시장 금리 및 채권에 영향을 미치는 추세가 될 수 있습니다.
- 엔화 강세 및 그에 따른 원화 영향
현재 상황으로 엔화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왜냐하면 한일 공동 성명 발표, 설명 후 원화는 일시적으로 1% 중반대의 절상을 보여주었지만, 달러 대비 화약화 및 boj 정책 기대치 부합에 충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예상할 수 있는 변수 중에 하나로, 일본의 공식적인 시그널 발표와 FMC 전후 미 달러화 방향에 따라 엔환율의 변동 가능성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본의 구두 개입 지속, 미국의 FMC 전후 화폐 방향성을 신중히 지켜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느낀점
개인적으로 저는 미국 장기채와 엔화로 투자하는 미국채 두 종류의 채권 종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찍이 금리를 인하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올해 초에 투자를 했지만, 예상치를 엎은 CPI의 지수로 인해 모두 마이너스인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특히, 엔화도 지속적인 약세가 계속되고 있어 좋지 않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이 또한 일시적일거라 예상하고 장기적으로 보유할 목적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빛을 발할 것이라 믿습니다. 항상 헷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특정 종목이 마이너스가 찍히더라도 묵묵히 지켜보며 때릴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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