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란 무엇인가? (알기 쉽게 제대로 파헤치기)

공매도란, 매수했던 주식을 미리 매도하는 것을 의미하며 주가 하락을 예상한 거래 방식을 말합니다. 단순히 공매도라는 용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특징 및 종류가 있으니 해당 글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봐요!!

 

공매도의 특징

 먼저, 앞서 말했듯이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미리 예상하여 주식을 미리 파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공매도의 종류로는 차입 공매도와 무차입 공매도로 나뉘어집니다.

 

차입 공매도는 다른 사람에게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판매하는 방식을 말하고, 무차입 공매도는 주식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미리 판매한 후 나중에 주식을 구하여 갚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공매도 방식은 공매도를 통해 주식을 빌리면 반드시 주식으로 갚아야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무차입 공매도는 금지되어 있고, 차입 공매도만 허용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무차입 공매도는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도 엄격히 통제되는 편에 속합니다.

 

공매도의 투자 전략

 주식 시장에서의 공매도는 주로 주가 하락이 예상될 경우 진행이 됩니다. 보통 차입 공매도를 통하여 다른 사람의 주식을 빌려서 하락하기 전에 매도를 합니다. 이후, 주가가 떨어졌을 시 다시 동일한 갯수의 주를 매수하면 주가가 떨어지기 전에 매도했던 금액 - 주가가 떨어진 매수 금액만큼 순수익을 얻게됩니다.

 

하지만, 공매도가 이러한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되겠습니다.

만약에 주로 주가 하락을 예측하는 공매도에 반하여 주가가 상승할 경우 손해가 발생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수익은 최대 100%까지 실현할 수 있지만, 손실이 일어나게 되면 이론상 거의 무한대로 손실이 가능해집니다.

 

왜냐하면, 공매도를 한 주식의 하락폭은 기존에 샀던 주가에서 떨어진 하방선이 0에 수렴할 때까지 정해져 있어 최대 100% 수익을 실현할 수 있지만, 주가 상승폭은 무한대로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공매도는 자칫하면 굉장히 위험한 거래가 될 수 있습니다.

 

공매도의 시장 영향

 만약, 공매도가 대형 자본으로 이루어져 있을 경우 시장의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공매도로 인해 예상치 못한 주가 하락 및 가격 변동으로 투자자들이 실제 회사의 가치를 오인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에 반대되는 의견도 물론 존재합니다.

 

주식 시장의 효율성을 따졌을 때, 공매도 제도로 주가를 예측함으로 인해 실제 주가에 반영되거나 거래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져 투자자들에게 더욱 확장된 정보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느낀 점

 사실상 공매도라는 용어가 뉴스나 기사에서 사건, 사고로 굉장히 많이 나오는 용어라서 어떤 종류가 되었든 공매도는 무조건 좋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용어를 공부하고 직접 글을 작성해보면서 실제 공매도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고 종류별로 국가에서 허락하는 범위도 알 수 있었습니다.

 

공부하고 난 후 바뀐 생각은 공매도가 무조건 좋다, 나쁘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으며 각각의 특징들이 있고 그에 따른 대처 방안을 잘 생각해보며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